[이 아침의 시] 꽃을 보려면 - 정호승 입력2013.12.29 21:13 수정2013.12.30 00:31 지면A2 기사 스크랩 공유 댓글 0 클린뷰 글자크기 조절 로그인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참 내 맘 같지 않다고, 올해도 원망 투성이었습니다. 반성합니다. 오히려 조급하고 뾰족한 내 마음이 많은 걸 그르친 건 아닌지, 내가 고슴도치 같은 ‘타인’은 아니었는지, 봄이 되어 어머니께 다가간 적이 있는지…. 마음 속에 단단히 꼬인 것들을 끊어내고, 그 칼 또한 버리겠습니다.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관련 뉴스 1 "日 항공권 100만원 넘어도 가야죠"…직장인 '들썩' 2 '오겜2' 독주 꺾고 1위 등극…"한국 드라마인 줄 알았는데" [이슈+] 3 경부고속도로서 '버스 4대' 추돌사고…1명 중상·11명 경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