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2부 - 국내증시 미국증시



SK증권 박병욱> 지수가 좋고, 시장이 좋으면 악재는 도사리기 마련이다. 그런데 국채 금리 3% 상회는 예견됐던 것이다. 내년에는 기업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있다. 경제 발표의 개선세에 힘입어 애플, 마이크로 소프트, 구글의 실적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지면서 내년 1, 2월 뉴욕 증시는 크게 밀리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고점에 대한 부담감이 있기 때문에 크게 오르지는 못하고 점진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뉴욕 증시의 강세 이후, 유럽도 치고 올라오고 있다. 유럽도 이제 개선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내년 봄에는 신흥국 증시에도 개선세가 불어올 수 있다.



지난 주 금요일 대만 가권 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찍어 최근 2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만도 IT비중이 높기 때문에 외국인들의 시각으로 보면 대만과 우리나라는 비슷할 것이다. 이러한 IT비중이 높은 가권 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찍은 것도 우리나라에 좋은 영향으로 나타날 수 있다.



중국도 직전저점 라인에서 반등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유가가 100불을 돌파해 원자재와 관련된 종목들이 계속적으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뉴욕 증시에서 경기민감주인 철강, 원자재, 자원 개발주들의 샹승세가 나타났다.



차트를 보면 유럽 증시는 가파르게 상승세가 나오고 있는데, 미국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만 가권 지수는 직전고점 돌파하면서 2년래 최고치를 돌파했다. 코스피로 본다면 2,300포인트까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모습이 외국인들의 시각이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중국도 지난 주 금요일 장에서 직전저점 라인에서 반등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버티고 있는 것도 투자 심리의 개선세로 볼 수 있다.



최근 알코아, UX스틸그룹 등이 구글, 마이크로 소프트 종목보다도 더 많이 상승하고 있다. 현재를 이러한 자원 개발주, 원자재 가격 상승 관련주가 시장의 주도주이기 때문에 초점을 맞춰 관련주를 찾는 것이 좋다.



거래량이 크게 늘지 않으면서 지수가 상승한 것은 기대감이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결과다. 거래량은 아직 없지만, 배당락 이후 연초에 대한 기대감이 매수세를 이끌끌었다. 문제는 연속성인데, 선물 시장에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끊임없이 유입되고 있는 것을 보면 연초 랠리는 아니더라도 투자 심리 개선은 가능하다.



MSCI 한국지수는 뉴욕증시 보합에도 불구하고 2.3% 급등세가 나왔다. 이러한 것은 외국인들의 시각이 개선되고 있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다. 적어도 2013년 같은 한 해가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내년에는 기대를 해보고 바라봐야 한다. 낙폭과대 종목, 바닥 확인 종목이 증가되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기대를 해보고 시장을 바라보는 것이 좋다.



현재 미국은 경기 회복과 관련된 소비투자, 원자재 관련된 종목들의 상승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신재생 에너지, 원자재 가격 상승 관련주에 초점을 맞추어 계속적인 매수 관점을 유지해야 한다.



MSCI 한국지수의 2.36% 상승은 외국인들의 시각이 나쁘지 않다는 결과다. 그래서 코스피와 비교하면 2,020선까지 상승 가능하다. 하지만 현물에서의 많은 매수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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