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푸이그 난폭운전, 매우 실망했다" 유감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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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난폭 운전으로 체포된 악동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23·쿠바)에 대해 "매우 실망했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30일(한국시간) AP통신은 다저스가 푸이그의 행동을 "매우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그라운드 밖에서도 푸이그가 성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다저스는 전날 메르세데스 벤츠를 타고 플로리다주에 있는 제한속도 70마일(약 112㎞)의 고속도로에서 110마일(약 177㎞)로 달리다 경찰에게 붙잡혔다. 푸이그는 사회봉사 등의 처벌을 받을 전망이다.
푸이그는 지난 4월에도 테네시주에서 50마일(약 80㎞)로 속도가 제한된 도로에서 97마일(156㎞)로 달려 체포돼 시즌 후 사회봉사를 했다.
정신적으로 미성숙하다는 지적을 받아 마이너리그에 머물던 푸이그는 올 시즌 6월 주축 선수들의 부상을 틈타 빅리그에 합류, 내셔널리그 신인왕 2위에 오를 정도의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어이없는 주루 실수와 다소 과한 세리머니, 지나치게 자유분방한 라커룸 생활로 구설에 오른 가운데 비시즌에 또다시 체포됨으로써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30일(한국시간) AP통신은 다저스가 푸이그의 행동을 "매우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그라운드 밖에서도 푸이그가 성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다저스는 전날 메르세데스 벤츠를 타고 플로리다주에 있는 제한속도 70마일(약 112㎞)의 고속도로에서 110마일(약 177㎞)로 달리다 경찰에게 붙잡혔다. 푸이그는 사회봉사 등의 처벌을 받을 전망이다.
푸이그는 지난 4월에도 테네시주에서 50마일(약 80㎞)로 속도가 제한된 도로에서 97마일(156㎞)로 달려 체포돼 시즌 후 사회봉사를 했다.
정신적으로 미성숙하다는 지적을 받아 마이너리그에 머물던 푸이그는 올 시즌 6월 주축 선수들의 부상을 틈타 빅리그에 합류, 내셔널리그 신인왕 2위에 오를 정도의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어이없는 주루 실수와 다소 과한 세리머니, 지나치게 자유분방한 라커룸 생활로 구설에 오른 가운데 비시즌에 또다시 체포됨으로써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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