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내년 영업이익 회복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18분 현재 CJ프레시웨이는 전거래일 대비 550원(1.88%) 오른 2만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선 내년 CJ프레시웨이의 영업이익 회복세가 두드러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에는 올해 기저효과로 영업이익 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7.9%, 151.6% 증가한 1조9971억원과 271억원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재고손실 비용과 인건비 증가로 수익성이 크게 부진했고 전방산업인 외식산업 침체로 외형 성장도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내년은 외식·급식 부문의 거래처 확대, 적자 점포 정리, 판관비 개선 등으로 실적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