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보신각 타종 참여…차범근 "지가 뭘 했다고"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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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보신각 타종 참여 소식에 아버지 차범근의 반응이 화제다.
서울시는 오는 31일 자정 보신각에서 '제야(除夜)의 종'을 울릴 시민 대표 11명을 선정했다. 차두리는 서울시장,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시교육감, 서울경찰청장, 종로구청장과 함께 보신각 타종 행사에서 제야의 종을 울린다.
올해 보신각 타종 시민대표로는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권해효와 프로축구FC 서울의 차두리, '올빼미 버스'를 운행하는 김인배, 핀란드 출신 막걸리집 사장 따루 살미넨, 3대째 육군 장교의 길을 걷고 있는 국방부 군악대대 전통악대장 김호진 소령 등이 선정됐다.
차범근은 인터넷에 연재 중인 30자 컬럼에서 "아들 차두리가 내일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을 타종한다. 97년에는 내가 보신각 종을 쳤다. 그때는 고등학생이던 두리가 신이 나서 나를 따라갔다.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서 월드컵 예선통과를 아주 멋있게 해내서 종을 치는 영광을 누렸다. 그런데 차두리는 지가 뭘 한 게 있다고 종을 치러 가는 지 알 수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차두리 보신각 타종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차두리 보신각 타종, 차범근 반응이 제일 웃기네", "차두리 보신각 타종, 오랜만에 보겠네", "차두리 보신각 타종, 의미있는 자리 참석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서울시는 오는 31일 자정 보신각에서 '제야(除夜)의 종'을 울릴 시민 대표 11명을 선정했다. 차두리는 서울시장,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시교육감, 서울경찰청장, 종로구청장과 함께 보신각 타종 행사에서 제야의 종을 울린다.
올해 보신각 타종 시민대표로는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권해효와 프로축구FC 서울의 차두리, '올빼미 버스'를 운행하는 김인배, 핀란드 출신 막걸리집 사장 따루 살미넨, 3대째 육군 장교의 길을 걷고 있는 국방부 군악대대 전통악대장 김호진 소령 등이 선정됐다.
차범근은 인터넷에 연재 중인 30자 컬럼에서 "아들 차두리가 내일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을 타종한다. 97년에는 내가 보신각 종을 쳤다. 그때는 고등학생이던 두리가 신이 나서 나를 따라갔다.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서 월드컵 예선통과를 아주 멋있게 해내서 종을 치는 영광을 누렸다. 그런데 차두리는 지가 뭘 한 게 있다고 종을 치러 가는 지 알 수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차두리 보신각 타종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차두리 보신각 타종, 차범근 반응이 제일 웃기네", "차두리 보신각 타종, 오랜만에 보겠네", "차두리 보신각 타종, 의미있는 자리 참석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