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입국 금지 해제 병무청 입장 들어보니…

유승준 입국 금지 해제 병무청 입장

지난 1일 유승준 입국 금지 해제 병무청 입장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 됐다.

유승준 입국 금지 해제에 대해 그의 소속사와 병무청이 모두 '사실무근' 이라고 입을 모았다.

1일 병무청 부대변인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유승준은 병역법을 위반하고 미국 시민권을 획득한 자로서 징집 입국금지 해제 조치 재검토 대상이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입국금지 해제는 논의할 계획이 없다"라고 밝혔다.

게다가 "징집대상이 아닌 만 40세가 넘어도 법무부 장관의 허가가 떨어져야 해제가 가능하다"고 설명해, 이번 유승준 입국 금지 해제는 해프닝으로만 끝난 것이 아니라, 이후로도 가능성이 없음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유승준의 매니지먼트사인 JC그룹 인터내셔널 또한 "유승준 입국금지해제에 대해 전혀 들은 적이 없는 이야기다"라며 "유승준이 한국에 입국해서 연예활동을 한다면 당연히 소속사와 논의가 있어야 하는데 이런 논의는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가 유승준 측근의 말을 빌어 "유승준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가 이달 해제된다. 올해 상반기 한국 복귀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유승준 입국 금지 해제 병무청 입장이 공식적으로 나온만큼 끊임 없이 나오고 있는 유승준의 한국 복귀설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