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엘에스티가 채권단을 대상으로 한 전환사채(CB) 발행에 강세다.

2일 오전 10시11분 현재 오성엘에스티는 전거래일 대비 55원(3.97%) 오른 1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성엘에스티는 우리은행 등 채권단을 대상으로 168억1800만원의 CB를 발행했다고 지난달 31일 공시했다. 전환가액은 1500원이며, 전환청구기간은 오는 12월31일부터 2017년 12월30일까지다.

회사 측은 "이번 전환사채는 채권금융기관협의회와 체결한 경영정상화계획의 이행에 따라 현금 납입 대신 금전채권으로 상계처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