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지주가 경남은행 매각관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2일 오전 10시32분 현재 BS금융지주는 전거래일 대비 500원(3.13%) 오른 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BS금융지주의 경남은행 인수는 실보다 득이 많다"고 평가했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인건비 증가, 마케팅비용 상승 등 부정적인 면도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규모의 경제 개선, 경남지역의 경쟁완화에 득이 된다"고 분석했다.

구 연구원은 "경남은행의 지역환원 문제가 남아 있으나 지금까지 유연한 경영을 강조한 BS금융이 문제를 잘 해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