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카다이렉트가 2일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 온라인 자동차보험 전업사에서 작년 말 금융당국의 승인으로 보험종목을 추가해 종합 손해보험사로 거듭난 뒤 처음 출시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교통사고 관련 법률 비용과 상해뿐만 아니라 일반상해 등을 폭넓게 보장해 준다.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용카드로 보험료를 결제할 수 있다.

순수 보장성상품으로 보험기간은 1년과 3년 중 선택할 수 있다. 가입금액에 따라 경제형, 기본형, 고급형으로 나뉜다. 보험료는 남성 운전자가 3년 만기에 경제형으로 가입하면 월 9870원 수준이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