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커튼콜 제작단, 드라마 하우스
사진제공 : 커튼콜 제작단, 드라마 하우스
배우 김유미의 수중 오열 연기가 이목을 끌고 있다.

오는 6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김유미는 화려한 골드미스로 남심은 물론 여심마저 쥐락펴락 하는 김선미 역을 맡았다.

특히 최근 공개된 김유미의 수영장 촬영 장면에서 검정색 수영복을 입고 온몸 투혼을 발휘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유미는 수영장 물속에 깊이 들어가 눈물을 흘리는 촬영에 한창이다. 미모와 능력을 고루 갖춘 완벽한 그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날 촬영에서 김유미는 안전을 대비하여 대역배우가 대기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모든 연기를 소화해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무엇보다 물속에서 중심을 잡기 위해 한 손에 무게감있는 추를 달고 들어가 흔들림없는 연기를 펼쳤다는 전언이다.

무엇보다 투명한 피부의 민낯은 물론 무늬없는 검은색 수영복 하나만으로도 완벽한 비율을 자랑한 김유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부족할 것 없는 생활을 즐기고 있는 선미가 물속에 들어가 숨어 울어야 했던 가슴 먹먹한 사연이 펼쳐진다"며 "김유미의 열연으로 더욱 감성적인 장면으로 탄생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돌싱녀 유진(윤정완 역), 골드미스 김유미(김선미 역), 전업주부 최정윤(최지현 역)을 주축으로 펼쳐지는 좌충우돌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을 것을 예고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