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은 경남 양산물금2지구 41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2공구, 대전 대성동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탄자니아 무힘빌리 대학병원 신축공사 등 2000억원 규모의 공사를 잇따라 따냈다고 2일 발표했다.

양산물금지구 주택 건립 공사(723억원)는 공공임대와 국민임대 주택 1047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대성동2구역 정비사업은 대성동 47의 1 일대에 중소형 평형 위주의 아파트 408가구(임대 36가구)를 건설하는 공사다. 금액은 640억원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앞서 지난달 23일 탄자니아 무힘빌리 대학병원 신축공사(687억원)를 수주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