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다산금융상] SGI서울보증, 소상공인·中企 보증규모 대폭 확대…'경기 회복'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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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 - 보험부문
SGI서울보증(사장 김병기·사진)은 45년째 ‘보증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가 최대 주주인 서울보증은 국내 최대 종합보증 회사다.
기업 간 보증, 전·월세 자금대출 보증 등 기업과 서민을 위한 다양한 보증 업무를 하고 있다. 보증 상품만 69개에 달하며 작년까지 225조원의 보증을 맡았다.
특히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에 유동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중소기업청이 육성·지원하는 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 한도를 회사당 10억원에서 최대 30억원으로 확대했다.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담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지금까지 2만998개 중소기업에 13조원의 보증을 제공했다.
해외 사업을 확대하는 중소기업에도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2011년 말 출시된 복보증(counter guarantee bond)은 해외 진출이 쉽지 않은 중소기업들에 인기를 끌며 지금까지 520억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해외 공사 등을 수주한 건설회사에 긴요한 서비스다.
대기업과 협력업체의 동반 성장에도 앞장섰다. 대기업이 중소 협력업체에 자금을 지원하고, 협력업체는 공급계약에서 얻는 수익으로 지원 자금을 상환할 수 있도록 보증하는 구조다.
소상공인에게 무상으로 신용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병기 사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보증과 소상공인 등 서민에 대한 보증 지원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기업 간 보증, 전·월세 자금대출 보증 등 기업과 서민을 위한 다양한 보증 업무를 하고 있다. 보증 상품만 69개에 달하며 작년까지 225조원의 보증을 맡았다.
특히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에 유동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중소기업청이 육성·지원하는 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 한도를 회사당 10억원에서 최대 30억원으로 확대했다.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담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지금까지 2만998개 중소기업에 13조원의 보증을 제공했다.
해외 사업을 확대하는 중소기업에도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2011년 말 출시된 복보증(counter guarantee bond)은 해외 진출이 쉽지 않은 중소기업들에 인기를 끌며 지금까지 520억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해외 공사 등을 수주한 건설회사에 긴요한 서비스다.
대기업과 협력업체의 동반 성장에도 앞장섰다. 대기업이 중소 협력업체에 자금을 지원하고, 협력업체는 공급계약에서 얻는 수익으로 지원 자금을 상환할 수 있도록 보증하는 구조다.
소상공인에게 무상으로 신용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병기 사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보증과 소상공인 등 서민에 대한 보증 지원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