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이 휩싸인 배우 정경호(31)와 걸그룹 소녀시대의 수영(24)가 교제를 공식 인정했다. 앞서 소녀시대 윤아와 배우 이승기의 열애설이 터진 뒤 나온 두번째 '소녀'의 사랑 소식이다.

3일 수영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수영 씨와 정경호 씨가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가 지난해 가까워졌다"고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정경호의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도 "작년 초부터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가져오고 있다"면서 "시작하는 단계는 지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열애를 공식화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열애설이 보도된 바 있으나 양측 소속사는 부인해왔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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