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과 인연을 맺은지 30년이 되는 한복연구가 박술녀가 한국경제TV와 한국직업방송으로 방영되고 있는

[이재만의 성공 스토리 만남]에 출연했다.

박술녀는 어릴 적부터 한복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어릴 적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동생들을 뒷바라지하기 위해

자신의 꿈을 잠시 접어야 했다. 하지만 결혼을 한 후,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한복 연구가 1세대라 불리는 이리자 선생의 문하생으로 들어간다.

그 후 누구보다도 열심히 한복에 매진하여 1986년 자신의 한복집을 내고, 이후 1997년 청담동으로 매장을 옮겼으며,

지난 2005년에는 신사옥을 마련한다. 누가 봐도 굉장히 빠른 시간에 눈에 보이는 성공을 한 것이다.

박술녀는 국내외 패션쇼를 할 때마다 김희선, 전광렬, 정혜선, 슈퍼주니어 등 톱스타들이 무대에서 함께 하고

김남주, 염정아 등의 스타들이 개인적으로 결혼식을 할 때나 집안 행사, 혹은 명절날 입을 한복을 구입하기 위해 박술녀 한복을 찾는다.

세계적인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비롯하여 최근 내한한 영화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도 그녀의 한복을 입고 아름답다며 찬사를 보냈다.

그녀가 이처럼 한복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박술녀는 그 이유에 대해 “한복을 제외한 다른 인생은 거의 포기하며 한복을 위해서만 살았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온 듯 하다”라고 밝힌다.

박술녀는 한복을 만들기 시작한 이후로 항상 새벽 별빛을 보고 출근하여 달빛을 보고 퇴근을 했고,

가족들과 제대로 밥한끼 먹을 시간없이 일을 했다. 또한 쉰 살에 갑상선 수술을 했을 때에도 이틀만에 호수를 빼고 퇴원을 해서 일에 매진을 했다.

누가 봐도 쉴 세 없이 자신의 개인 생활을 갖지 않고 한복만을 생각하며 산 삶의 결과물이다.

박술녀는 자신의 성공 이면에는 몇 가지 법칙들이 있다고 밝힌다. 그 이야기는 [이재만의 성공스토리 만남]를 통해 자세하게 들려준다.

한복의 대중화, 명품화가 중요한 이유와 함께 한복 연구가가 꼭 갖춰야 할 자질에 대해서도 인터뷰한다.

[이재만의 성공스토리 만남]은 한국직업방송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한국경제TV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방송한다.


김형배기자 hb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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