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최성국 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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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프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최성국 씨(31)가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26일 밤 12시께 서울 신림동 롯데백화점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를 받고 있다. 최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86%로 나타났다. 경찰은 최씨를 귀가 조치한 뒤 지난달 29일께 불러 조사했으며 조만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최씨는 2010년 프로축구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돼 대한축구협회와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영구제명당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