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재계 "통상임금은 대법원 판결대로" 등
재계 “통상임금은 대법원 판결대로”


지난달 대법원이 통상임금과 관련해 판결을 내린 뒤 해석이 분분했고 지금도 고용노동부에 “우리 사업장은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이 들어온다는데. 예외조항 의미 때문. 재계 입장은 “대법원 판결대로 가면 된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법원 판결을 존중해야 한다”고 발언.

황우여와 김한길의 ‘어색한 동행’

정치라는 건 죽이 맞아야 하거늘,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늘 알 수 없는 미소,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요즘 심각한 표정. 황 대표는 최근 “본회의가 정회된 와중에 (김 대표가) 현충원 참배 갔다”며 서운함을 표시. 김 대표로서도 웃기만 하는 황 대표가 좋은 파트너는 아닐 터.

공정위원장이 국회로 발품 판 사연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이 지난해 11월부터 국회 정무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들을 만나거나 전화로 부탁했다는데. 그 결과 예년과 달리 공정위 행정소송비용이 정부안보다 5억원 증가. 기업의 부당한 거래를 적발하고도 패소하는 경우가 많은 것은 소송비 부족도 원인이었다고.

어렵다는 건설업계 신년사는?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로 심각한 위기를 겪었던 건설업계. 신년사를 들여다 보니 더 어려워질 것이라며 한결같이 원가절감과 선별수주를 강조. 대우건설 사장은 “선택과 집중의 수주”를, 대림산업 부회장은 “최고의 원가혁신”을, 현대산업개발 사장은 “조직문화 혁신”을 역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