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식구들' 조성하, '먼지가 되어'부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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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식구들' 오현경이 이혼을 요구하자, 조성하는 한강을 찾아 '먼지가 되어'를 부르며 오열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민중(조성하 분)과 이혼하겠다고 나선 수박(오현경 분)이 집에서 왕따를 당하고, 민중은 단칸방에서 매일 술을 마시는 폐인이 된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수박의 집에서 계심(나문희 분), 왕돈(최대철 분) 등은 그녀가 회사에서 돌아오자, TV를 보고 있다가 곧장 방으로 들어갔다.
남편 민중과 이혼하겠다는 그녀를 무시하는 것이다.
수박의 엄마 앙금(김해숙 분)은 수박의 방에 올라가 민중과 다시 합치라 설득했다. 하지만 수박은 "나는 돈 없는 사람하고는 안 맞는다. 조금만 기다리면 좋은 일 생긴다"고 우대(이상훈 분)와의 미래를 꿈꿨다.
사실 우대는 수박이 빼돌린 집문서를 들고 도망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 사실을 모르는 수박은 우대와 결혼하기 위해 남편 민중에게 이혼을 요구한 것.
한편, 집을 나가 홀로 생활하고 있는 민중은 폐인이 되어갔다. 민중은 아픈 몸을 이끌고 택배를 하면서 고된 하루를 이어갔다. 게다가 매일 소주를 마셔, 민중의 건강은 점점 더 망가져갔다.
민중은 힘든 상황에서 순정(김희정 분)을 떠올렸다. 민중은 순정과 추억이 깃든 장소에 찾아가기도 하고 그녀의 집 앞에 찾아가 보기도 했다. 또, 민중은 한강을 찾아 '먼지가 되어'를 부르며 울분을 토해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민중(조성하 분)과 이혼하겠다고 나선 수박(오현경 분)이 집에서 왕따를 당하고, 민중은 단칸방에서 매일 술을 마시는 폐인이 된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수박의 집에서 계심(나문희 분), 왕돈(최대철 분) 등은 그녀가 회사에서 돌아오자, TV를 보고 있다가 곧장 방으로 들어갔다.
남편 민중과 이혼하겠다는 그녀를 무시하는 것이다.
수박의 엄마 앙금(김해숙 분)은 수박의 방에 올라가 민중과 다시 합치라 설득했다. 하지만 수박은 "나는 돈 없는 사람하고는 안 맞는다. 조금만 기다리면 좋은 일 생긴다"고 우대(이상훈 분)와의 미래를 꿈꿨다.
사실 우대는 수박이 빼돌린 집문서를 들고 도망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 사실을 모르는 수박은 우대와 결혼하기 위해 남편 민중에게 이혼을 요구한 것.
한편, 집을 나가 홀로 생활하고 있는 민중은 폐인이 되어갔다. 민중은 아픈 몸을 이끌고 택배를 하면서 고된 하루를 이어갔다. 게다가 매일 소주를 마셔, 민중의 건강은 점점 더 망가져갔다.
민중은 힘든 상황에서 순정(김희정 분)을 떠올렸다. 민중은 순정과 추억이 깃든 장소에 찾아가기도 하고 그녀의 집 앞에 찾아가 보기도 했다. 또, 민중은 한강을 찾아 '먼지가 되어'를 부르며 울분을 토해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