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섹션TV 연예통신' / 비 태민
사진 = MBC '섹션TV 연예통신' / 비 태민
'비 태민'

가수 비가 눈 여겨 보는 후배로 샤이니 태민을 지목했다.

5일 오후 3시 50분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비와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비는 "요즘 눈 여겨 보는 후배가 누구냐"라는 리포터의 질문에 샤이니 태민을 꼽았다. 비는 태민에 대해 "춤을 잘 추고 균형 감각이 좋고 선이 곱다"고 이유를 덧붙였다.

이어 비는 “춤 하면 ‘비’가 아니냐”는 리포터의 말에 “나는 이제 나이가 들어서 웬만하면 많이 움직이지 않고 눈빛으로 춘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비는 이날 '공식 연인'인 배우 김태희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비는 김태희와의 공개연애로 인해 가슴 아파한 여성분들이 많을 것 같다”라는 리포터의 말에 “상대적으로 저 때문에 가슴 친 남성분들이 더 많았을 것”이라며 재치 있게 답했다.

이어 “김태희와 잘 만나고 있다”라며 “서로 응원도 많이 해주는 편”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하지만 "김태희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달라"는 리포터의 요구에는 "그건 내 마음이 너무 무겁다”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비의 태민 지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 태민, 함께 무대 꾸미면 멋있겠다" "태민이 춤을 잘 추기는 하지" "비 컴백하는구나. 뮤직비디오 기대된다" "비 태민, 둘 다 춤을 잘 추지만 뭔가 느낌이 다르다" "비 태민, 친한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