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는 원전 케이블 품질 문제를 일으킨 계열사 JS전선을 영업정지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은 "모든 사업부문의 신규수주를 중단할 것"이라며 "기존 수주분의 납품이 완료되는 대로 영업을 정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행 중인 소송, 분쟁에 대해서도 성실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S전선은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액 5819억원을 기록했고, 이는 LS 전체 매출액의 4.9%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