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신년 첫 세일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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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백화점의 신년 첫 세일 초반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 패딩 등 방한 의류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감소한 반면 해외 패션 상품은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일 시작한 세일의 4일간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7%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점 기준으로는 0.3% 증가한 수치다. 상품군별로 여성복과 남성복은 1.5%, 1.6%씩 감소했다. 반면 해외 패션 상품은 27.0% 늘었다.
현대백화점의 2~5일 누계 매출은 작년보다 2.5% 증가했다. 여성복(-5.2%), 남성복(-3.5%) 등 주요 겨울 의류 매출은 감소했지만 해외 패션 상품은 21.5% 매출이 늘었다.
신세계백화점도 같은 기간 매출이 4.5% 늘었다. 캐주얼과 남성복 매출이 각각 5.4%, 7.2% 줄어든 가운데 해외 명품 매출은 27.2% 증가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롯데백화점은 지난 2일 시작한 세일의 4일간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7%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점 기준으로는 0.3% 증가한 수치다. 상품군별로 여성복과 남성복은 1.5%, 1.6%씩 감소했다. 반면 해외 패션 상품은 27.0% 늘었다.
현대백화점의 2~5일 누계 매출은 작년보다 2.5% 증가했다. 여성복(-5.2%), 남성복(-3.5%) 등 주요 겨울 의류 매출은 감소했지만 해외 패션 상품은 21.5% 매출이 늘었다.
신세계백화점도 같은 기간 매출이 4.5% 늘었다. 캐주얼과 남성복 매출이 각각 5.4%, 7.2% 줄어든 가운데 해외 명품 매출은 27.2% 증가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