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6일 2016년까지 240억원을 투입해 남구 두왕동 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9900㎡에 연면적 5000㎡의 뿌리산업ACE기술지원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이곳에는 3차원 단면 촬영장비와 플라즈마 아크 용접기 등 120억원에 달하는 초고가 용접 및 주조장비가 도입된다. 시는 우수 국제용접 검사요원 양성과 뿌리기술 다이캐스팅 국제 세미나, 뿌리기술 해피클래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 뿌리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5개년 계획도 올해 중 수립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작년 6월 뿌리산업 진흥 조례를 제정해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