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스크린패널 제조업체 모린스가 자산 매각에 제동이 걸리면서 급락했다.

7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모린스는 전날보다 23원(6.55%) 떨어진 328원을 나타냈다. 앞서 2거래일 연속 10%대 상승세를 기록하다 이날 하락세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유형자산 매각을 다방면으로 검토했으나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에 공시했다. 자금난을 겪고 있는 모린스는 유형자산 매각 등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시키는 작업을 추진해왔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