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나흘째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52분 하림은 전날보다 210원(4.17%) 상승한 5240원에 거래됐다.

최근 주가 상승세는 올해에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수기로 인한 육계가격 하락에도 원가적인 측면에서는 생계의 킬로그램(kg)당 생산비용 가운데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배합사료 주원료인 곡물(옥수수 등) 등이 지난해부터 작황호조 및 재고증가로 하락하고 있어서 실적 턴어라운드를 가속화 시킬 듯하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