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평균 연봉격차가 올해에도 1127만원이 났다”고 밝혔다. 이는 2007년 그 격차가 처음 1000만원대를 넘어선 이래 해마다 증가하는 수치라고 그는 설명했다.
대기업 182개에 대해 업종별로 나눠 평균 연봉 수준을 조사한 결과, 조선중공업 (4300만원)과 금융(4189만원)이 높은 곳으로 꼽혔다. 이와 달리 평균 연봉이 낮은 곳으로는 유통 (3308만원)과 식음료외식(3416만원) 업종이 지적됐다.
한경닷컴 뉴스국 윤진식 편집위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