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설 선물로 랍스터·한우도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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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GS25·세븐일레븐 판촉
CU,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3사는 7일 설 선물 세트를 일제히 출시, 고객 잡기에 나섰다.
CU는 사과·배 혼합 6입(3만2000원), 제수용 청과세트(8만원), 프리미엄 제수용 과일 혼합세트(8만5000원) 등 ‘실속 선물세트’를 내세우고 있다.
편의점에서 전통적으로 많이 팔리는 생활용품 세트는 헨켈 세제 세트(2만4000원), 락앤락 유로글라스 세트(3만4000원) 등이다. ‘키덜트족’을 겨냥한 건담 프라모델 시리즈 3종(2만5500~7만3000원), 아이언맨 피규어(7만5000원) 등도 내놨다.
세븐일레븐은 5만원 이하 선물세트 비중을 50%까지 늘렸다. 헨켈 세제 세트와 다우니 세트 등 기존 선물세트의 포장을 없애 가격을 낮춘 ‘착한 포장 알뜰 상품’(1만8900~4만2000원)이 대표적이다.
GS25는 고가 전략을 펼친다. 한우와 랍스터 등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높은 선물 세트를 판매하는 것. 무항생제 사료로 키운 친환경 한우(10만~30만원), 캐나다산 랍스터와 노르웨이산 연어를 담은 혼합세트(11만8000원), 랍스터와 호주산 와규로 구성된 랍스테이크세트(13만8000원)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CU는 사과·배 혼합 6입(3만2000원), 제수용 청과세트(8만원), 프리미엄 제수용 과일 혼합세트(8만5000원) 등 ‘실속 선물세트’를 내세우고 있다.
편의점에서 전통적으로 많이 팔리는 생활용품 세트는 헨켈 세제 세트(2만4000원), 락앤락 유로글라스 세트(3만4000원) 등이다. ‘키덜트족’을 겨냥한 건담 프라모델 시리즈 3종(2만5500~7만3000원), 아이언맨 피규어(7만5000원) 등도 내놨다.
세븐일레븐은 5만원 이하 선물세트 비중을 50%까지 늘렸다. 헨켈 세제 세트와 다우니 세트 등 기존 선물세트의 포장을 없애 가격을 낮춘 ‘착한 포장 알뜰 상품’(1만8900~4만2000원)이 대표적이다.
GS25는 고가 전략을 펼친다. 한우와 랍스터 등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높은 선물 세트를 판매하는 것. 무항생제 사료로 키운 친환경 한우(10만~30만원), 캐나다산 랍스터와 노르웨이산 연어를 담은 혼합세트(11만8000원), 랍스터와 호주산 와규로 구성된 랍스테이크세트(13만8000원)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