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산학협력으로 우수 기술 ‘사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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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서 ‘YU Tech-Biz 만남의 장’ 개최
지역 대표 중견기업 등 50여개 사 참여
기술전시·발표, 기술·특허상담 부스 운영
지역 대표 중견기업 등 50여개 사 참여
기술전시·발표, 기술·특허상담 부스 운영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학교에서 보유하고 있는 우수 기술에 대한 사업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영남대는 오는 9일 천마아트센터에서 교육부,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YU Tech-Biz 만남의 장’을 개최한다.
대학은 대구연구개발특구의 4대 특화 분야(스마트IT, 메카트로닉스, 의료기기·소재, 그린에너지)에 해당하는 기술을 집중 발굴해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설명회 및 사업화 상담 등을 진행한다.
희성전자, 대성하이텍, 타이코에이엠피유한회사, 오성전자 등 지역 대표 중견기업을 비롯한 5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영남대 LINC사업단(단장 이희영)의 우수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사례 발표, 대학 우수 기술 전시, 2014년 LINC사업 설명회 및 기업 간담회가 진행되고, 영남대 기술이전사업화센터(센터장 최인호)가 참여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 및 특허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기술은 장자순 교수(전자공학과)의 ‘차선인식 방법 및 장치’, 김종근 교수(컴퓨터공학과)의 ‘기립보조의자’ 등 총 34개 기술이다.
특히, 최권휴 교수(정보통신공학과)의 ‘안전이어폰 시스템 및 그 구동 방법’, 김혜경 교수(신소재공학부)의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한 금속 나노와이어 제조방법 및 그로부터 제조된 금속 나노와이어’, 정호열 교수(정보통신공학과)의 ‘단일 다중 노출 카메라를 이용한 야간 전방 검출 및 위치 측정 시스템 및 방법’ 에 대해서는 연구자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희영 영남대 LINC사업단장(신소재공학부)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이 실제 사업화가 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진정한 창조경제”라며 “학교의 우수 기술을 기업에게 소개하는 산학 기술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 ‘연구성과 사업화 지원사업’의 지원대상 기술인 정우식 영남대 화학공학부 교수의 ‘질화알루미늄 분말제조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조인식도 함께 진행된다.
기술이전 기업은 정밀화학제품 제조업체인 엘티씨(대표 최호성)다. 대학은 기술이전료 3억 원과 함께 2031년까지 해당기술을 적용해 발생하는 연간 매출액의 1~1.5%(200억 원 기준)를 경상기술료로 받게 된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영남대는 오는 9일 천마아트센터에서 교육부,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YU Tech-Biz 만남의 장’을 개최한다.
대학은 대구연구개발특구의 4대 특화 분야(스마트IT, 메카트로닉스, 의료기기·소재, 그린에너지)에 해당하는 기술을 집중 발굴해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설명회 및 사업화 상담 등을 진행한다.
희성전자, 대성하이텍, 타이코에이엠피유한회사, 오성전자 등 지역 대표 중견기업을 비롯한 5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영남대 LINC사업단(단장 이희영)의 우수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사례 발표, 대학 우수 기술 전시, 2014년 LINC사업 설명회 및 기업 간담회가 진행되고, 영남대 기술이전사업화센터(센터장 최인호)가 참여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 및 특허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기술은 장자순 교수(전자공학과)의 ‘차선인식 방법 및 장치’, 김종근 교수(컴퓨터공학과)의 ‘기립보조의자’ 등 총 34개 기술이다.
특히, 최권휴 교수(정보통신공학과)의 ‘안전이어폰 시스템 및 그 구동 방법’, 김혜경 교수(신소재공학부)의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한 금속 나노와이어 제조방법 및 그로부터 제조된 금속 나노와이어’, 정호열 교수(정보통신공학과)의 ‘단일 다중 노출 카메라를 이용한 야간 전방 검출 및 위치 측정 시스템 및 방법’ 에 대해서는 연구자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희영 영남대 LINC사업단장(신소재공학부)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이 실제 사업화가 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진정한 창조경제”라며 “학교의 우수 기술을 기업에게 소개하는 산학 기술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 ‘연구성과 사업화 지원사업’의 지원대상 기술인 정우식 영남대 화학공학부 교수의 ‘질화알루미늄 분말제조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조인식도 함께 진행된다.
기술이전 기업은 정밀화학제품 제조업체인 엘티씨(대표 최호성)다. 대학은 기술이전료 3억 원과 함께 2031년까지 해당기술을 적용해 발생하는 연간 매출액의 1~1.5%(200억 원 기준)를 경상기술료로 받게 된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