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노조 9일 파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뉴스 브리프
홈플러스 노동조합이 9일 파업에 돌입, 고객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홈플러스 노조 관계자는 “9일 하루 파업을 하기로 했다”며 “각 점포에 근무하는 조합원들이 서울 역삼동 본사 앞에 모여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8일 말했다. 홈플러스 노조는 △8시간 계약제 실시 및 0.5시간 계약제 폐지 △여름휴가 신설 △유니폼 지급 △부서별 시급 차별 반대 등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회사 측이 요구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파업 기간을 연장하는 등 수위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 직원 1만5000여명 중 1400여명이 노조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