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고객감동 경영대상] KB국민카드, 훈민정음 카드…라이프스타일별 특화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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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가 지난해 12월2일 선보인 한글 시리즈 카드가 브랜드 차별화 전략, 상품과 연계된 다양한 스토리로 시장의 집중 관심을 받으며 초반 인기몰이를 이어 나가고 있다.
KB국민카드(www.kbcard.com)가 내놓은 ‘KB국민 훈민정음 카드’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별로 특화한 4종의 한글 시리즈 카드로 △한글 상품명 △전통 색상 ‘오방색’ 활용 △상품별 보조 수식어 결합을 통해 경쟁사와의 상품 및 브랜드 차별화를 시도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특히 이 카드는 심재오 사장(사진)이 지난 7월 취임 이후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상품 출시까지 모든 과정을 총 지휘했다. KB국민카드는 이 카드에 한글로 된 상품명을 적용해 시리즈화했다.
KB국민카드는 방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4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훈’ ‘민’ ‘정’ ‘음’ 각 음절이 가진 뜻이 라이프 스타일 특성과 연계되도록 했다. 전통 색상인 오방색(노란색·파란색·흰색·빨간색·검은색)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카드 디자인에 반영했다.
이 카드는 라이프 스타일별로 고객들이 선호하는 업종에 높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별로 학원 10%, 편의점 5%, 이동통신요금 최대 10% 할인, 백화점과 면세점 최대 10% 할인 등의 조건이 주어진다.
KB국민카드는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네팔, 방글라데시, 케냐 등 18개 저개발국 및 개발도상국에 한국어 교재와 한국문화 교육을 위한 해외 교육시설 확충 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손잡고 아시아 개발도상국 문맹 퇴치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글로벌 교육 지원 사업도 적극 펼치기로 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KB국민카드(www.kbcard.com)가 내놓은 ‘KB국민 훈민정음 카드’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별로 특화한 4종의 한글 시리즈 카드로 △한글 상품명 △전통 색상 ‘오방색’ 활용 △상품별 보조 수식어 결합을 통해 경쟁사와의 상품 및 브랜드 차별화를 시도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특히 이 카드는 심재오 사장(사진)이 지난 7월 취임 이후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상품 출시까지 모든 과정을 총 지휘했다. KB국민카드는 이 카드에 한글로 된 상품명을 적용해 시리즈화했다.
KB국민카드는 방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4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훈’ ‘민’ ‘정’ ‘음’ 각 음절이 가진 뜻이 라이프 스타일 특성과 연계되도록 했다. 전통 색상인 오방색(노란색·파란색·흰색·빨간색·검은색)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카드 디자인에 반영했다.
이 카드는 라이프 스타일별로 고객들이 선호하는 업종에 높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별로 학원 10%, 편의점 5%, 이동통신요금 최대 10% 할인, 백화점과 면세점 최대 10% 할인 등의 조건이 주어진다.
KB국민카드는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네팔, 방글라데시, 케냐 등 18개 저개발국 및 개발도상국에 한국어 교재와 한국문화 교육을 위한 해외 교육시설 확충 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손잡고 아시아 개발도상국 문맹 퇴치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글로벌 교육 지원 사업도 적극 펼치기로 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