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대표이사 권용원)은 지난 8일 오후 6시부터 여의도에 위치한 중식당 열빈에서 지난 12월 6일까지 진행된 ‘2013 키움영웅전 실전투자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권용원 대표이사와 1억 클럽에서 수익률 1위를 차지한 손태혁씨(77%)를 비롯한 20여명의 수상자가 참석했다.

키움증권이 지난 2013년 10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6주간 진행한 ‘2013 키움영웅전 실전투자대회’는 총 7900명의 주식 및 선물옵션 투자자가 참가했다.

대회 결과, 주식리그 1억 클럽 1위 손태혁씨(77%), 주식리그 3천 클럽 1위 김홍운씨(70%)는 각각, 3000만원과 1500만원의 상금을 차지하였으며, 주식리그 5백 클럽 1위 유요찬씨(131%)와 모바일클럽 1위 임정민씨(66%)는 각각 1000만원,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한 선물옵션리그에서는 송창용씨(337.77%)가 300만원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수익금부문에서 김동현씨(주식)와 권준성(선물옵션)씨가 각각 10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실전투자대회 수상자를 클럽별 3위에서 20위까지 대폭확대하는 하여 총 122명의 우수 참가자들이 수상했으며 우리동네영웅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많은 참가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키움증권은 대회기간 동안 수익률 상위 참가자들의 매매흐름을 참고할 수 있도록 온라인 무료 증권방송 채널K를 통해 중계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