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빈 경남은행장 오늘 사의 표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박영빈 경남은행장이 10일 사의를 표명한다. 경남은행 매각 과정에서 독자생존에 실패하고 BS금융지주(부산은행)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 책임을 지고 물러나기로 했다.
박 행장은 올 초 시무식에서 “최근 경남은행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에서 은행 전 직원이 염원했던 지역환원이 이뤄지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죄송하고 책임을 통감한다”며 “모든 책임은 내게 있기 때문에 무한 책임을 지겠다”고 말한 바 있다.
경남은행은 이날 이사회를 곧바로 열고 사표 수리와 차기 행장 선임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박 행장은 올 초 시무식에서 “최근 경남은행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에서 은행 전 직원이 염원했던 지역환원이 이뤄지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죄송하고 책임을 통감한다”며 “모든 책임은 내게 있기 때문에 무한 책임을 지겠다”고 말한 바 있다.
경남은행은 이날 이사회를 곧바로 열고 사표 수리와 차기 행장 선임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