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2008년 이후 실질임금 제자리…'임금없는 성장'"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008년 이후 노동생산성은 높아진 반면 실질임금은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박종규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2일 '임금없는 성장과 근로소득 분위별 실질임금 추이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전 산업 평균 실질임금은 2008년 이후 증가를 멈춘 뒤 2013년 2분기까지 6년째 정체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질임금이 6년이나 제자리걸음을 한 것은 개발연대 이후 한국 경제 역사상 가장 긴 기간이라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전체평균 실질임금은 연평균 0.4% 감소했다.

    실질임금 추이를 소득 분위별로 살펴보면 실제로 실질임금이 줄어든 계층은 하위 40%와 최상위 10% 계층이었다.

    박 연구위원은 "실질임금 정체는 실질 노동생산성(실질 국내총생산/취업자수)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나타나고 있어 '임금없는 성장'이라고 부를만하다"며 "실질임금의 정체는 가계소득의 부진을 의미하고, 이는 내수 회복을 가로막는 핵심적 원인이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SSM 줄어드는데 홀로 50개 더 출점한 GS더프레시 "1위 굳힌다"

      GS리테일이 지난해 기업형슈퍼마켓(SSM)을 50개 이상 늘리며 SSM 업계 '1위 굳히기'에 나섰다. 경쟁사들이 SSM 산업의 침체로 점포 수를 줄이는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소규모 점포를 확대하고...

    2. 2

      어펄마, 스마트스코어에 1100억 투자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펄마캐피탈이 골프장 정보기술(IT) 솔루션 기업 스마트스코어에 1100억원을 투자한다. 전환사채(CB)에 인수하는 방식을 통해서다. 향후 CB를 보통주로 전환하면 어펄마는 스마트스코어의 최...

    3. 3

      크게 입을수록 깊어진다...오버사이즈의 미학 [최혜련의 패션의 문장들]

      요즘 거리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사람의 표정이 아니라 옷의 크기다. 몸보다 한참&nbs...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