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엔지, 4분기 흑자 기대감에 닷새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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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이 4분기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으로 5거래일째 강세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회사는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00원(1.19%) 오른 6만8000원을 기록했다.
지난 10일에는 종가 기준으로 전날보다 5.83% 뛰어 지난 해 7월 22일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해외시장에서의 저가 수주 탓에 지난해 3분기까지 1조원(1조552억원)이 넘는 누적적자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삼성그룹이 전 계열사에 지급한 신경영20주년 특별상여금도 받지 않기로 했다.
시장에서는 삼성엔지니어링이 지난 4분기 400억원 정도 흑자를 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4분기 흑자로 돌아섰다 하더라도 연간으로는 1조원 이상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할 전망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회사는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00원(1.19%) 오른 6만8000원을 기록했다.
지난 10일에는 종가 기준으로 전날보다 5.83% 뛰어 지난 해 7월 22일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해외시장에서의 저가 수주 탓에 지난해 3분기까지 1조원(1조552억원)이 넘는 누적적자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삼성그룹이 전 계열사에 지급한 신경영20주년 특별상여금도 받지 않기로 했다.
시장에서는 삼성엔지니어링이 지난 4분기 400억원 정도 흑자를 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4분기 흑자로 돌아섰다 하더라도 연간으로는 1조원 이상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할 전망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