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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상직 장관 "30대 그룹, 투자·고용 늘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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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린 30대그룹 사장단 간담회가 개최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기업인들에게 규제개혁을 약속하고, 과감한 투자를 요청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신인규 기자!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0대 그룹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인들에게 올해 과감한 투자를 단행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통상 연초에 있는 산업부 장관 주재 30대 그룹 사장단 간담회에서는 기업들의 지난해 투자 집행 실적과 함께 한 해의 투자 계획이 발표되는데,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의 투자계획 대신 장관의 투자 독려가 이뤄진 겁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 간담회는 시기가 일러 기업들이 지난해 투자 달성률과 올해 투자계획을 모두 제출하지 못했다"고 전했는데요.



    내부적으로는 지난해 기업투자 달성률이 100%에는 미치지 못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윤 장관은 이 자리에서 기업들이 올해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하고 산업부장관으로서 올해 추진하고자 하는 3대 핵심과제를 30대 그룹 사장단에게 설명했는데요.



    우선 규제총량제를 도입하고 투자관련 규제를 전면 재검토 하는 등 규제 개혁에 대대적으로 나서고,



    올해 우리 기업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되는 엔저에 대해서도 정부가 대응해 외환시장 안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통상임금과 같은 사안에 대해서도 산업계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또 뿌리산업에 현장전문인력을 고용하고, 고급융합인력과 여성인력을 정부 차원에서 육성하는 등 인력 문제 해결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가 올해 규제개혁에 대대적으로 나서겠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던지는 가운데 지난해 155조원의 투자와, 14만명의 고용을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던 30대 그룹이 올해 어느 정도의 투자계획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간담회 현장에서 한국경제TV 신인규입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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