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2분 현재 한진중공업은 전날보다 450원(3.33%) 오른 1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만에 반등이다.

성기종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상선 수주가 급증하는 등 조선업 업황이 살아나고 있다" 며 "올해 하반기 이후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에너지 사업부문은 경영정상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예상되고, 건설부문은 부동산 개발 및 매각 진행으로 실적과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성 연구원은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