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장사로 돈 번 사람들의 공통점은?
(강창동 유통전문기자) 장사로 부를 축적한 사람들은 대체로 여러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 중 첫째는 명확한 목표가 있다는 것입니다. 무조건 많이 벌자는 목표여서는 곤란하지요. 목표는 내 사업에 힘을 불어넣는 동력이기 때문입니다.

사업을 하다보면 싫증이 날 수도 있고, 어깨가 축 처질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처진 어깨를 북돋워주고, 팽팽한 긴장을 불어넣는데는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세운 명확한 목표만한 것이 없습니다. 치열한 고민이 없고 궁극적인 지향점이 없는 장사는 성공하기 힘든 법이지요. 금방 사람을 지치게 하는 까닭입니다.

두번째는 자기관리에 철저하다는 점입니다. 오랜 직장생활을 한 뒤, 창업에 나서는 사람들은 적당주의가 몸에 밴 경우가 많습니다. 자영업의 세계에서 적당히 했다가는 쪽박을 차기 십상입니다. 경쟁이 장난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창업해 3년안에 생존할 확률은 20%에 불과하므로, 10명 중 2명 안에 들려면 스스로를 채찍질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수년전 잉크충전방을 연 김종운 사장(가명·54)의 창업과정은 예비창업자들의 귀감이 될 만 합니다. 대기업 회사원으로 근무하던 그는 창업하기까지 만 1년의 준비과정을 거쳤습니다. 이 1년간 그는 이름 석자를 빼고 모든 것을 바꾸었습니다. 우선 몸무게를 10㎏ 줄였죠. 그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직장생활 대부분을 영업으로 보냈는데요, 영업에는 외모나 분위기가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창업을 결심하자마자 곧바로 헬스클럽에 등록했습니다. 1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운동으로 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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