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관객 앞둔 영화 '변호인' 불법 유출 경로가…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영화 '변호인'이 국내 천만 관객을 앞두고 유출됐다.

중국 동영상 사이트에서 상영 중인 영화 '변호인'은 화질이 선명하지 않은 걸로 봐서 영화관에서 캠코더로 녹화돼 유출 된 것으로 보인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변호인 시절을 모티브로 인권과 정의를 조명한 이 영화는 한국에서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정식 개봉 25일 만에 900만을 넘긴 '변호인'은 지난해 최고 히트작 '7번 방의 선물'보다 빠르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이하는 등 악재에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