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업계 최초 체크카드 출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증권이 증권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체크카드를 선보인다.
현대증권은 다음달 초 체크카드인 ‘에이블(able) 카드’를 내놓는다고 14일 발표했다. 그동안 몇몇 증권사들이 신용카드 회사와 제휴를 통해 체크카드를 출시한 적은 있지만, 증권사가 단독 브랜드로 내놓기는 현대증권이 처음이다.
에이블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높은 이자율이다. 이자가 거의 안 붙는 요구불예금을 결제계좌로 사용하는 기존 체크카드와 달리 하루만 맡겨도 연 2.4% 이자가 붙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결제계좌로 쓰기 때문이다.
전달에 10만원 이상 사용하면 전국 금융회사 이체수수료 면제 혜택도 준다. 매달 최대 4만원을 한도로 주유, 대형마트, 백화점, 택시·고속철도 등 4개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15% 할인받을 수 있다. 전국 4만5000여개 OK캐쉬백 가맹점에서 포인트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포인트를 현금으로 전환해 계좌에 적립할 수도 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현대증권은 다음달 초 체크카드인 ‘에이블(able) 카드’를 내놓는다고 14일 발표했다. 그동안 몇몇 증권사들이 신용카드 회사와 제휴를 통해 체크카드를 출시한 적은 있지만, 증권사가 단독 브랜드로 내놓기는 현대증권이 처음이다.
에이블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높은 이자율이다. 이자가 거의 안 붙는 요구불예금을 결제계좌로 사용하는 기존 체크카드와 달리 하루만 맡겨도 연 2.4% 이자가 붙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결제계좌로 쓰기 때문이다.
전달에 10만원 이상 사용하면 전국 금융회사 이체수수료 면제 혜택도 준다. 매달 최대 4만원을 한도로 주유, 대형마트, 백화점, 택시·고속철도 등 4개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15% 할인받을 수 있다. 전국 4만5000여개 OK캐쉬백 가맹점에서 포인트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포인트를 현금으로 전환해 계좌에 적립할 수도 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