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신탁은 경기 하남시 풍산동에서 수산물 복합상가인 ‘하남수산물복합단지’를 분양한다. 지상 3~4층 상가 건물 15개동, 206개 점포, 28가구의 공동주택으로 구성됐다. 점포 분양가는 3.3㎡당 2300만~2700만원대(1층 기준)다. 전용률은 68~85% 선으로 높다. 오는 3월 입점 예정이다. (031)795-8884
올해 서울 강남권 ‘로또 단지’ 분양의 막이 올랐다. 입지와 가격 경쟁력이 높은 게 공통점이다. 초기 자금 부담이 비교적 크고, 후분양이 많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가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에 나선다. 총 1097가구 중 48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는 22억560만~24억5070만원이다. 업계에선 방배동의 신축인 ‘방배그랑자이’ 전용면적 84㎡가 작년 12월 29억7500만원(19층)에 거래된 것을 감안할 때 최소 5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는 반응이 나온다.일반분양 물량의 76%가 10층 이하 저층 물건이라는 건 아쉽다는 평가다. 계약금 비율은 20%로 높은 편이다. 발코니 확장과 각종 옵션비용까지 합치면 전용 84㎡ 기준 5억원의 현금은 들고 있어야 계약금을 치를 수 있다. 올해 11월 입주하는 후분양 단지여서 전반적으로 자금 마련 기간이 빡빡하다. 다만 실거주 의무가 없어 전세 세입자를 들여 분양대금을 충당할 수는 있다.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송파구 신천동 ‘잠실르엘’(1910가구), 서초구 잠원동 ‘오티에르 반포&rs
공사비 상승 여파로 아파트 분양가가 연일 다락같이 뛰고 있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경색,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아파트 공급 물량이 줄어 당첨 확률은 더 ‘바늘구멍’이 됐다. 민간 아파트 청약 시장 얘기다. 자연스레 공공주택지구에서 분양하는 단지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공공분양의 가장 큰 장점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이다. 올해 수도권 선호 입지에서 제법 많은 공급이 쏟아진다는 점도 기대를 높이는 대목이다. 수도권 3기 신도시 8000가구를 비롯해 서울 ‘옆세권’ 택지지구 등에서 총 2만1000여 가구가 분양을 계획 중이다. 고양창릉·하남교산 주목경기 고양창릉이 새해 3기 신도시 공급의 신호탄을 쐈다. A4블록(603가구)과 S5(759가구), S6(430가구) 등 1800여 가구가 오는 17일부터 본청약을 받는다. 사전청약 당첨분을 제외하고 실제 시장에 풀리는 물량은 391가구뿐이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S5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는 최고 7억7289만원으로, 추정 분양가(6억7300만원)보다 1억원가량 뛰었다. 인근 단지인 ‘고양원흥동일스위트’ 전용 84㎡의 최근 실거래가가 9
상반기 분양가의 80%까지 대출이 나오는 ‘청년주택드림대출’ 출시를 앞두고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분양 단지에 관심이 쏠린다. 주로 수도권 외곽과 지방에서 전용면적 59㎡ 이하 소형 아파트가 대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아파트 잔금을 납부하는 시점 때 대출받을 수 있어 자금 계획을 꼼꼼히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달부터 대출 대상자 나와1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올 상반기 청년주택드림대출을 선보인다. 지난해 2월 출시한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과 연계되는 상품이다. 이 통장은 19~34세 청년의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소득 5000만원 이하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다.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이 청약통장을 통해 청약에 당첨된 20~39세 무주택자는 청년주택드림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통장에 1년 이상 가입하고 1000만원 이상 납입조건도 충족해야 한다. 최저 연 2.2%대 금리로 아파트 분양가의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만기는 최대 40년이다. 이달 통장이 출시된 지 1년이 돼 대출 대상자가 나온다.대상 주택은 전용 85㎡ 이하,&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