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카라 탈퇴 / 사진 : '아이 러브 뮤직' 게임 화면
니콜 카라 탈퇴 / 사진 : '아이 러브 뮤직' 게임 화면
니콜의 카라 탈퇴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단체사진에서도 삭제됐다.

지난 9일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안드로이드 앱 ‘아이러브뮤직(I Love Music)’은 게임 업데이트와 동시에 카라 단체 사진에서 니콜의 이미지를 삭제했다. 이 앱은 DSP미디어 소속그룹 카라, 레인보우 등을 모델로 한 리듬액션 게임이다.

특히 니콜의 탈퇴 소식이 알려지기도 전 사진이 삭제돼 팬들은 불만 의견을 내기도 했다. 카라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탈퇴 전부터 사진을 삭제한 것은 너무하지 않냐”고 글을 올렸다.

14일 카라 소속사 DSP 미디어는 “오는 16일 니콜과 DSP 간의 전속 계약이 마무리된다”며 “DSP는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니콜의 향후 활동에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멤버 한승연, 구하라, 박규리는 DSP미디어와 재계약에 합의했으며 강지영은 거취를 놓고 심사숙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니콜 사진삭제 소식에 누리꾼들은 “니콜 사진삭제, 일본이 한 발 앞서네”, “니콜 카라 탈퇴 정말이야?”, “니콜 카라 탈퇴 섭섭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