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60원대 초반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064.00원에 최종 호가됐다.
미국 소매판매가 호조를 보이자 글로벌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원·달러 1개월물이 상승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글로벌 달러 강세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장 초반에 상승을 시도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확인된다면 상승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손 연구원은 1060원 초반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범위로 1058.00~1064.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