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전날 오후 인도 수도 뉴델리에 도착한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싱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정치·경제·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 등 제반 분야 협력 방안과 지역 및 국제문제 등에 대해 폭넓고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을 마친 뒤 양국간 협정 및 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참석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양국간 협력의 미래 청사진을 보여주는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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