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시간만 투자하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화제의 책] 20시간만 투자하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등
◇처음 20시간의 법칙
=20시간이면 무엇이든 충분히 배울 수 있다는 ‘법칙’을 설명한 책. ‘시간이 나면 하겠다’며 차일피일 미루기보다 약간의 시간을 내 정보를 찾고 20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연습한다면 인생이 달라진다고 말한다. 다만 연습을 시작할 시간은 바로 ‘지금’이다. 평소 해보고 싶던 것에 시간을 투자하며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누릴지, 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허비하는 인생을 살지는 각자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역설한다.(조시 카우프만 지음, 방영호 조혜란 옮김, 알키, 280쪽, 1만3800원)

‘꿈의 힘’은 흙탕물에서도 용을 만든다


[화제의 책] 20시간만 투자하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등
◇머슴이나 보내지 공부는 무슨
=차관급인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을 거쳐 공기업 사장을 맡고 있는 저자의 자전적 에세이. 맹물에 소금만 넣고 끓인 소금국으로 배를 채우던 궁핍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나라를 위해 일하겠다는 꿈 하나로 고난을 극복한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꿈이 모든 것을 이긴다’고 역설하며 현재 좌절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박철곤 지음, 북마크, 276쪽, 1만5000원)

코카콜라로 보는 자본주의의 상징

[화제의 책] 20시간만 투자하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등
◇욕망의 코카콜라
=소비자본주의의 상징이 된 코카콜라를 통해 소비자본주의가 세계적으로 전파된 과정과 그 명암을 분석한다. 코카콜라는 약품으로 출발해 음료로 변신했고, 미국 남부에서 시작해 제2차 세계대전을 통해 전 세계로 전파됐다. 저자는 과도한 소비로 인해 환경이 악화되고 자원이 고갈돼 지구가 신음하고 있다면서 지속가능한 세계를 만들기 위해 소비의 욕망을 절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김덕호 지음, 지호, 408쪽, 2만2000원)

축구왕 되기 위한 근육운동법

[화제의 책] 20시간만 투자하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등
◇축구 아나토미
=축구를 위한 보완운동을 담은 교재. 축구에 가장 효과적인 운동 79가지를 소개한다. 각각의 동작에서 작용하는 근육을 해부학적으로 들여다보고 어떤 근육이 운동을 적절하게 수행하고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는지 보여준다. 단계적인 설명과 해부학적 그림은 더욱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도널드 커켄달 지음, 이용수 오재근 천성용 옮김, 푸른솔, 265쪽, 2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