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이연희 vs 고성희 vs 하연주 '같은 옷 다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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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은 미스코리아 본선 대회에 진출하게 된 오지영과 퀸 미용실의 김재희, 체리 미용실의 신선영이 본선 합숙 전 드레스 프로필 사진을 찍기 위해 각자에게 맞는 드레스를 고르고 있는 모습이다.
극 중 미스코리아 합숙소 앞 레드카펫에서 선보일 이 의상은 후보들이 처음 대외적으로 자신을 드러내는 자리에서 입는 드레스인 만큼 어느 때 보다 신경전이 치열하다.
본선 대회는 시작되지 않았지만 합숙을 위해 모이는 그 순간부터인 경쟁은 시작인 것이다.
이에 퀸 미용실의 김재희와 체리 미용실의 신선영, 그리고 오지영까지 최고급 드레스숍에서 드레스를 입어보게 됐다. 하지만 최고급 드레스인 만큼 옷은 단 한 벌 이기 때문에 이 드레스를 쟁취하기 위한 3인의 경쟁 또한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푸른 빛깔에 포인트를 준 같은 드레스를 입은 이연희와 고성희는 실제 미스코리아를 능가하는 미모와 몸매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극 중 체리 미용실의 양원장(홍지민 분)의 지원을 받는 하연주 역시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며 미스코리아 ‘진(眞)’을 향한 전쟁이 치열할 것을 짐작케 한다.
청담동의 한 드레스숍에서 이뤄진 이번 촬영에서 세 여배우들은 늦은 시간 이어지는 촬영에도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어 한껏 미모를 뽐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드라마 관계자는 "본격적인 본선 무대가 시작되면 미스코리아 후보들의 경쟁이 더욱 달아오를 전망이다. 미스코리아 본선 전 합숙부터 무대까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드라마의 전반부가 오지영과 김형준이 미스코리아에 도전하게 된 계기나 배경 등이 그려졌다면, 후반부는 사람들이 잘 몰랐던 ‘미스코리아 대회’의 숨겨진 이야기들이 펼쳐질 것”이라며 후반부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