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스타벅스에선 "오바마님 커피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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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수 생활경제부 기자)“유재석님!” “오바마님!” “성미야 사랑해님!”
요즘 스타벅스 매장에 있으면 매장 직원들이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깜짝 놀랄 때가 있습니다. 스타벅스코리아가 지난 3일부터 시작한 ‘콜 마이네임(Call My Name)’ 서비스 때문인데요. 스타벅스 매장에서 손님에게 주문한 음료를 전달할 때 영수증 주문번호 대신 이름이나 별칭을 호명하는 서비스입니다.
그런데 일부 손님들의 짖궂은 장난 때문에 스타벅스코리아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연예인 이름이나 재미있는 별칭은 웃고 넘어갈 수 있지만 ‘박근혜 퇴진’ ‘알바님 예뻐요’처럼 부르기 곤란한 닉네임을 등록하는 손님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스타벅스코리아는 최근 매장마다 회의를 열고 ‘금지 단어’를 정했습니다. 욕설이나 정치적, 성적인 단어들은 받지 않기로 정한 거죠.
이처럼 골치아픈 일도 생겼지만 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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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타벅스 매장에 있으면 매장 직원들이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깜짝 놀랄 때가 있습니다. 스타벅스코리아가 지난 3일부터 시작한 ‘콜 마이네임(Call My Name)’ 서비스 때문인데요. 스타벅스 매장에서 손님에게 주문한 음료를 전달할 때 영수증 주문번호 대신 이름이나 별칭을 호명하는 서비스입니다.
그런데 일부 손님들의 짖궂은 장난 때문에 스타벅스코리아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연예인 이름이나 재미있는 별칭은 웃고 넘어갈 수 있지만 ‘박근혜 퇴진’ ‘알바님 예뻐요’처럼 부르기 곤란한 닉네임을 등록하는 손님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스타벅스코리아는 최근 매장마다 회의를 열고 ‘금지 단어’를 정했습니다. 욕설이나 정치적, 성적인 단어들은 받지 않기로 정한 거죠.
이처럼 골치아픈 일도 생겼지만 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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