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밀양시청과 협의해 밀양 송전선로 경과지 마을의 농산품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개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한전과 밀양시청의 협조아래 밀양의 농특산물 쇼핑몰인 `밀양팜`과 연계해 구축되었으며 한전에서는 전 직원 홍보 및 자율구매 캠페인을 통하여 약 1억원 상당의 농산물 구매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한국전력과 밀양시간 `밀양 송전탑 경과지 마을 특산물 판로 지원 상호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으로서 농산물 판로지원 및 전 직원 특별구매를 통하여 밀양 송전선로 경과지 주민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미 한국전력은 지난해 10월에도 밀양 농가를 지원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밀양지역 특산품인 대추를 2억원(약 17톤) 가량 구매한 바 있습니다.



또, 지역주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의료지원 활동 결과 개안수술 20여명을 포함해 안과질환 주민 110여명을 치료하고 있으며 위.대장 내시경도 160여명을 접수받아 건강검진 지원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상반기 중 밀양 송전선로 경과지 30개 마을과 한전 사업소간 1사1촌 협약을 체결하고 농촌일손 돕기, 독거 어르신 지원 등 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밀양주민과의 지속적인 유대관계 형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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