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4.01.17 20:39
수정2014.01.18 03:00
지면A28
북한 평양에서 정기적으로 골프 대회를 열고 있는 영국 사업가 딜런 해리스가 최근 참가 신청자 수가 줄었다고 밝혔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닷컴은 17일 해리스와의 인터뷰 기사를 통해 “해마다 참가자 수가 25명 안팎이었는데 올해 15명 정도로 감소했다”는 그의 설명을 전했다.
해리스는 “올해 7월로 예정된 대회에 참가 신청이 예년보다 줄어든 것은 장성택 숙청 등 북한에서 들려오는 부정적인 뉴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