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이파니
농협카드·국민카드·롯데카드 개인정보 유출에 많은 이들이 분노하고 있다.

18일 방송인 이파니와 웹툰작가 정다정은 농협카드·국민카드·롯데카드 개인정보 유출에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먼저 농협-국민-롯데카드 등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의견을 밝힌 것은 이파니.

이파니는 1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카드 정보 유출. 농협은 조회도 안 되고. 참나, 아침부터 일가다가 무슨 꼴인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정다정은 자신의 SNS에 "뭐시여? 나 국민카드 쓰지도 않는데 개인정보 탈탈 털림. 왜 나만 이렇게 당해야 함? 정보 빼간 XX도 개인정보 유출시킵시다"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검찰은 신용평가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직원이 농협카드, 국민카드, 롯데카드에서 1억 건이 넘는 고객정보를 유출한 사실을 공개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이번에 유출된 정보는 이름, 주소, 전화번호, 카드 이용 명세, 대출 및 연체 기록 등이다.

이파니와 정다정 역시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 역시 분노에 공감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