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변호인' 개봉 33일 만에 1000만 관객 돌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영화 '변호인'이 개봉 33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국영화로는 9번재, 외화를 포함할 경우 10번째 1000만 관객 영화가 됐다.
'변호인'의 투자배급사인 NEW는 19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을 근거로 오전 1시께 1000만27명을 모아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NEW는 '7번방의 선물' 이후 다시 1년 만에 천만 영화를 배출하면서 투자·배급계의 신흥 강자로 우뚝 섰다. 지난해에는 '7번방의 선물'(1281만 명)이 각각 1000만 관객을 동원했다. 2년 연속 1000만 영화를 내놓은 건 NEW가 처음이다.
웹툰작가 출신의 양우석 감독은 데뷔작으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하는 기록을 세웠다.
주연 배우 송강호는 한국영화 최고 기록을 보유한 '괴물'(1301만 명·2006)에 이어 8년 만에 다시 '1000만 영화'를 이끌었다.
순제작비 45억 원, P&A(프린트+광고) 비용을 포함한 총제작비는 75억 원에 불과한 이 영화는 약 728억 원을 벌어들였다.
'변호인'의 1000만 돌파는 '도둑들'(22일)과 '7번방의 선물'(32일)보다는 각각 11일과 1일 느리지만 '광해, 왕이 된 남자'(38일)보다는 5일 빠르다.
'1000만 클럽'에 가입한 영화의 관객 수는 봉준호 감독의 '괴물'을 비롯해 '도둑들' '7번방의 선물' '광해, 왕이 된 남자' '왕의 남자'(1230만 명·2005),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 명·2004), '해운대' '실미도' 순이다.
외화로는 '아바타'(1362만 명·2009)가 유일하다.
'변호인'은 1981년 발생한 '부림사건'을 소재로 속물 변호사가 인권 변호인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송강호가 변호인 송우석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변호인'의 투자배급사인 NEW는 19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을 근거로 오전 1시께 1000만27명을 모아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NEW는 '7번방의 선물' 이후 다시 1년 만에 천만 영화를 배출하면서 투자·배급계의 신흥 강자로 우뚝 섰다. 지난해에는 '7번방의 선물'(1281만 명)이 각각 1000만 관객을 동원했다. 2년 연속 1000만 영화를 내놓은 건 NEW가 처음이다.
웹툰작가 출신의 양우석 감독은 데뷔작으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하는 기록을 세웠다.
주연 배우 송강호는 한국영화 최고 기록을 보유한 '괴물'(1301만 명·2006)에 이어 8년 만에 다시 '1000만 영화'를 이끌었다.
순제작비 45억 원, P&A(프린트+광고) 비용을 포함한 총제작비는 75억 원에 불과한 이 영화는 약 728억 원을 벌어들였다.
'변호인'의 1000만 돌파는 '도둑들'(22일)과 '7번방의 선물'(32일)보다는 각각 11일과 1일 느리지만 '광해, 왕이 된 남자'(38일)보다는 5일 빠르다.
'1000만 클럽'에 가입한 영화의 관객 수는 봉준호 감독의 '괴물'을 비롯해 '도둑들' '7번방의 선물' '광해, 왕이 된 남자' '왕의 남자'(1230만 명·2005),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 명·2004), '해운대' '실미도' 순이다.
외화로는 '아바타'(1362만 명·2009)가 유일하다.
'변호인'은 1981년 발생한 '부림사건'을 소재로 속물 변호사가 인권 변호인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송강호가 변호인 송우석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