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산업, 친환경 자동차 시장 확대 수혜-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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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20일 우리산업이 친환경 자동차 시장의 확대에 따라 수혜를 볼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연우 연구원은 "지난해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러모터스가 판매량을 빠르게 확대하며 전기차 시장에 대한 불화실성을 해소하자, 세계 완성차업체들은 친환경 자동차 시장 선점을 위해 올해 다양한 차량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북미국제 오토쇼에서 BMW 아우디 포드 등이 전기차를 선보이고 제품 구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우리산업은 테슬러모터스에 전기차 및 수소차 등 예열기관이 없는 친환경 자동차의 유일한 난방 시스템인 PTC히터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며 "세계 완성차업체의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매출 확대와 매출처 다변화라는 긍정적 변수가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우리산업의 올해 매출은 3384억원(전년비 +17%), 영업이익은 227억원(+27.5%), 지배주주순이익은 169억원(+31%)이 될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김연우 연구원은 "지난해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러모터스가 판매량을 빠르게 확대하며 전기차 시장에 대한 불화실성을 해소하자, 세계 완성차업체들은 친환경 자동차 시장 선점을 위해 올해 다양한 차량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북미국제 오토쇼에서 BMW 아우디 포드 등이 전기차를 선보이고 제품 구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우리산업은 테슬러모터스에 전기차 및 수소차 등 예열기관이 없는 친환경 자동차의 유일한 난방 시스템인 PTC히터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며 "세계 완성차업체의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매출 확대와 매출처 다변화라는 긍정적 변수가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우리산업의 올해 매출은 3384억원(전년비 +17%), 영업이익은 227억원(+27.5%), 지배주주순이익은 169억원(+31%)이 될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