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비스티앤씨는 20일 보안 소프트웨어 부문 글로벌 리더인 세이프넷 코리아와 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포비스티앤씨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어도비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제품에 이어 세이프넷의 솔루션 유통을 통해 보안까지 비즈니스 영역을 넓히게 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세이프넷은 전세계 25개국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암호화 및 키 관리, 보안 토큰(HSM), 사용자 인증 부문에서 글로벌 선두에 올라 있다.

포비스티앤씨는 올 1분기 중 영업 전략 수립 및 전략 파트너 모집을 완료할 계획이다. 2분기부터 영업망을 본격 가동한다.

국내 보안시장은 정보보안 제품군과 정보보안 서비스군으로 분류된다. 보안시장은 2012년 기준 1조7000억 원 규모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